
오늘 이세탄에 갔어요.
왜갔냐면 이세탄은 내 영혼의 휴식처중 한곳이니까.
이제 돈없단 말은 안하기로 했어요.
있으나 없으나 사는건 똑같으니까 ^^.....
가서 둘러보다가 기분이 땡겨서 입생 네일을 하나 구매했는데
전에 종이로 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니, 플라스틱 카드로 교환해주면서 이 거울도 주대요.
보자마자 기분이 엄청 좋아짐.

케이스도 맘에 들고 거울도 맘에 듬.
사실 저는 팩트를 안들고 다녀요.
저희 집에 맥 파우더 팩트가 하나 있는데
그건 참 잘 산거같아요.
안쓰고 안들고다니니,
아 내게는 팩트따위(특히 맥 팩트) 필요없구나 라는 사실을 늘 깨닫게 해주니까요 ^^...

그렇지만 이건 꼭 잘 들고 다닐것입니다.
너무 이쁘거든요.
주인공은 네일인에 이 거울이 훨씬 더 맘에 듬.
ㅠㅠ
떄가 아주 쉽게 타는 재질이지만...^^;

그래서 구입한 입생 14호
바이올렛 색상인데 진짜 이뻐요.
깔끔하고, 선명하면서 단정한 색이어서 손이 하얘보임.

검지, 중지는 10호, 나머지는 14호.
원래는 가을을 맞아 좀 진한색이나 누디한걸 발라볼까 했는데 이건 가을이 되도 먹힐 색이라 부담없이 구입.
전에 부타노카쿠니 만들다가 검지에 생긴 화상이 아직도 회복중이네요.
사실 오늘 이세탄에서 톰포드에 들렸다가 향수향을 맡았는데, 헐 겁나좋은거죠.
그 향이 너무너무 좋아서, 친구하고 같이 혼이 빠진채로 가격을 봤는데 2만5천엔이라는 가격이 붙어있.
2만 5천원이 아니라 2만 5천엔이라? ㅠㅠ ... 혼빠진 가격이라고 생각되서 펜할리곤스, 딥디크, 조말론, 아닉꾸달 돌아댕겼는데
역시 톰포드가 제일... 하 ... 그놈 참 가격이...
다행히 저는 좀더 실현 가능한 입생 파리지엔느가 더 끌리더라구요.
그러고서 빅토리아 시크릿 러브스펠을 집어왔는데 이건 도데체 어느 문방구 사탕이니...OTL
요새 메이크업 하면서 생각하는것은, 아 버버리 핑크토프 파렛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활약하는 계절이구나 하는것이었습니다.
퀭할정도로 음영음영한 메이크업 하기엔 진짜 짱임. 버버리 특유의 음영 음영 분위기+ 퀭한 분위기가 제대로 묻어나옵니다.
그래서 저번에 한국가서 사온 VDL 오렌지색 섀도는 짜게 식어가고 있음...
이러면서 장미차나 마시면서 살고 있습니다. 허허.
제가 일본을 뜨기전에 살건 다 사고 갈수있을까요 허허허허허허.






덧글
정말이쁘져 ㅠㅠ
2013/09/09 18:04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3/09/09 23:01 #
비공개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