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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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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랜서의 삶

 지난주에는 통역을 다녀왔었다.

통역은 시급도 짜고 (요즘은 다 일당 8만원들이더라. 특수하지 않다면) 몸도 힘들고 해서 웬만해선 나가지 않는다... 만 7월달에 들어올 수입이 0에 수렴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가게 되었다. 6월과 7월 이후에는 어떻게든 수입이 있을 거 같은데 이 7월 한달에 텅 비어버렸다. 바로바로 들어오는 수입이 필요한 7월... 아아 그렇다. 후리랜서는 2달 뒤의 미래의 나를 위해 사는 직업인 것이다...

어쩄거나 통역. 나는 통역 경험이 많지 않은데 어쩐지 바쁜 바이어에게 배치가 되어 매우 힘들었었다. 6시간 내내 쉬지않고 바이어에게 손님이 와서 계속 떠들어댔다. 이렇게 떠들어대긴 또 처음이다. 사실 나는 일본어로 말하는 걸 무척 못하는데... 내 전문은 읽고 쓰기인데 -_-;;;;

어쩄거나 그렇게 바쁜 통역 일정 때문에 한 이틀 삼일간은 번역을 젠젠 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일이 밀려있어-_-;;; 제기랄... 다행히도 과거의 내가 일을 좀 해둔 덕분에 그렇게 트래픽이 걸릴 거 같진 않다... 오늘부터 계획대로 차근차근히 30일까지 해내기만 하면 돼...

공부도 통역때문에 하루정도 학원을 빠졌었는데 이제 10월에 시험이니 제대로 각잡고 들어갈 생각이다. 신림동 신선썰을 읽고 나서 아 그래 이렇게 어려운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입시따위에 지면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는 입시 신선이 되더라도 끝까지 해내고야 말겠다는 전투의지를 불태웠던 어젯밤이었다...

그나저나 요새 일 얻기가 쉽지가 않다. 여러가지 트라이해보고 응모해보고는 있는데 예전같으면 한 개는 걸렸을 거 같은데 도통 낚이는게 없다. 일 낚기를 태공망같이... 빈 마음으로 해야하는데 -_-;;;; 일이 하나라도 좀 걸렸으면 좋겠다...아...

이제 옷도 그만사고 가방좀 그만사고 맥에서 프로롱웨어 크림쉐도우 레잉로우와 로라메르시에 진저를 사서 아가씨 메이크업이나 하면서 돌아댕겨야겠다. 여성스러워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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